악토르입니다. 제가 못 다 마친 일도 많고 연락드려야 할 분도 많은 줄 알고 있는데, 개인적인 사정으로 잠시 주변 돌아보기가 어려워져 물 아래로 들어가 있습니다. 그간 한동안 방치하던 홈페이지인만큼 마저 방치할까 했는데 되려 그게 더 기약없는 잠수를 하는 기분이라서 잠시 대문 내리고 몇 자 적습니다. 걱정해주시고 연락해주신 여러 분들께 답 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. 걱정도 응원도 전부 다 감사히 받았어요. 제가 7월 중순부터 매체를 가리지 않고 연락 끊고 잠적했는데 바로 어제까지도 들려서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정말 많이 놀랍고 감사하고 면목 없고... 특히 제가 연락드려 마땅한 몇 분이 계신데, 간단하게나마 개인적으로 메시지 넣어 말씀드리는 게 옳은 줄 알지만 심신에 여유가 없다보니 타인과 원만하게 소통할 자신도 없어져서 그러니 양해 부탁드려요. 빠르면 9월 중순, 늦어도 9월 말에는 돌아올게요. 잊은 것도 아니고 영영 도망가는 것도 아닙니다.. 절대로 아니에요...

2013.08.24